최종편집 2024-04-30 07:20 (화)
[고광철 후보 성명] “문대림은 입만 열면 거짓말인가!”
[고광철 후보 성명] “문대림은 입만 열면 거짓말인가!”
  •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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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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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
▲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 ⓒ뉴스라인제주

지난 4월 2일에 있었던 JIBS 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는 “저희 민주당 후보 경선과 관련해서, 저는 송재호 의원과 지금도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도민 앞에서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송재호 의원의 입장은, 경선 과정에서 정치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내 몫까지 대신해서 열심히 해달라. 나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서로 연락했다며, 그러므로 “민주당 경선 과정에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문대림 후보께 묻습니다.

송재호 의원님과 직접 이야기 한 내용입니까?

저희가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송 의원님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경선과정에서 이 비겁한 사안을 지켜봤던 송 의원의 친한 지인들은 ‘말도 안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께서 송재호 의원과 직접 대화한 것입니까?

문 후보는 녹취를 좋아하는데, 혹시 이 내용과 관련된 녹취는 없습니까?

많은 도민들께서도 문대림 후보께서 주장한 ‘민주당 경선후, 송재호 의원과의 소통’ 발언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이에 문대림 후보에게 강력히 요청합니다.

송재호 의원님과의 대화를 증명하십시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송재호 의원을 만나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분명히 밝히십시오. 전화 통화를 했다면 통화 일시와 시간, 통화기록을 밝혀 주십시오

만일, 이것마저 거짓말이라면 도민들을 기만한 것이며,

또 다시 비열한 속임수의 정치를 하신 겁니다.

무엇보다, 이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이는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만일, 오늘까지 이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저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포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 사안임으로 내일 아침(4월 8일) 즉시 검찰에 고발하겠습니다.

2024년 4월 7일

국민의힘 후보 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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