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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농업인 역대 최다 114명 선발
서귀포시, 청년농업인 역대 최다 114명 선발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4.0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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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신청·접수
서귀포시청 전경
▲ 서귀포시청 전경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을 지난해 93명에서 23% 증가한 114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영농정착 지원금(최대 3년간 월 110~90만 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세대당 최대 5억 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청년농업인 선발: 2021년) 27명 →2022년) 40명 →2023년) 93명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을 지급하며 바우처 형식의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아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수령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유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재해보험과 자조금 가입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선발된 114명의 청년농업인 선정에 이어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서면 및 면접평가를 진행해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선발·육성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젊고 활력 있는 농촌을 위한 후계농업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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