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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출정식 ‘성료’..."시급한 현안 해결과 아라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
김태현 출정식 ‘성료’..."시급한 현안 해결과 아라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4.0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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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 열고
"진짜 아라동을 생각하는 도의원 후보가 누구냐" 목소리 높혀
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
▲ 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급한 현안 해결과 아라동의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며, "진정한 아라동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문, 강충룡, 양용만, 원화자, 고태민, 강상수, 한영진, 오영희 등 전·현직 도의원, 아라동 각 마을 회장과 아라동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찬조 연설에 나선 김황국 위원장은 "제주의 봄이 오고 있다. 그 봄의 시작을 김태현 후보와 함께해달라"며, "김태현 후보는 아라동 을지역구를 위해 매일 아침 교통봉사, 지역 자생단체 봉사 등을 해 온 가장 믿음직한 후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라동 을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의 이유를 기억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말로는 지역구에 후보를 안내겠다 약속했지만 양영수 후보와 민주·진보 연합을 내세우고 강민숙 후보는 무소속이라면서 문재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걸고 다니는데 이는 도민과 유권자를 우롱하는 선거가 아니냐"고 일갈했다.

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
▲ 30일 신성여중고 삼거리에서 출정식 ⓒ뉴스라인제주

이어 "강민숙 후보는 아라동 지역에도 살지 않고 예전에 일도지구에서 출마해 경선에서 탈락했는데 다시 아라동 지역에서 출마할 수 있느냐"며, "양영수 후보 조차도 아라동 갑으로 출마해서 떨어진 후보가 갑자기 을지역으로 바꿔 출마하는 건 아라동 을지역구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순희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김태현 후보는 우리당에서 신뢰하는 후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년센터, 도지사 비서실에서 일하며, 제주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꼭 김태현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김태현 후보는 출정 연설을 통해 "그 아무도 없을 때 유일하게 아라동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하고 눈이 쌓였을 땐 삽을 들고 나와 제설작업을 했고 비가 내리면 화북천, 방천, 부록천, 조천 지역 내 하천을 둘러본 게 바로 저 김태현"이라며, "진짜 아라동을 생각하는 후보가 누구냐"고 물으며 지지자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 후보는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못된 정치, 나쁜 정치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라동이 멍들고 있다"며, "저는 유일하게 아라동 을지역만 바라본 후보이기에 주민분들을 가장 잘 알고 지역 내 심부름을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또한,“의정활동을 절대 혼자서 할 수 없다. 특히 군소정당이나 무소속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로 현 의원님들과 합심하고 지역 예산을 확보해서 아라동 지역 발전을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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