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30 09:54 (화)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확대 추진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확대 추진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3.25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69가구→2024년 82가구로 확대 지원
사진= 서귀포시 제공
▲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어르신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과장 강현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당 150만 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 건수가 많았다.

※ 2023년 지원실적: 69가구·75건

(안전손잡이·미끄럼방지매트 56건, 경사로 설치 9건, 단차조정 6건, 문턱제거 4건)

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하였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한편 어르신 낙상 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 또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064-762-949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병원 입원, 돌봄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을 위해 많은 어르신 가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