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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BO, FA 21명 공시…막 오른 스토브리그
[프로야구]KBO, FA 21명 공시…막 오른 스토브리그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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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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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FA 시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6일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2013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13년 FA 자격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정현욱과 SK 와이번스 박경완, 권용관, 이호준, 롯데 자이언츠 강영식, 홍성흔, 김주찬, KIA 타이거즈 유동훈, 이현곤, 김원섭, 넥센 히어로즈 김수경, 강귀태, 송지만, 강병식, 이정훈, LG 트윈스 이대진, 손인호, 정성훈, 이진영, 김일경, 한화 이글스 마일영 등 총 21명이다.

FA 자격선수 21명 중 신규로 취득한 선수는 8명이며 재자격 선수가 4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으나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9명이다.

신규로 취득한 8명 가운데 5명은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로 8시즌 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구단별로는 LG와 넥센이 5명으로 가장 많고, SK, 롯데, KIA가 각각 3명, 삼성과 한화가 1명씩이다.

이날 공시된 FA 자격선수는 8일까지 KBO에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날인 9일 FA 승인 신청 선수를 공시한다.

승인을 신청한 선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만일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17일부터 2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기간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24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2013년 뛸 수 없다.

최대어는 빠른 발과 타격 센스를 겸비한 김주찬이다. 이 밖에 재자격을 취득한 홍성흔, 이진영, 정성훈도 매력적인 카드다.

타자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페넌트레이스 1군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2006년 이전 150일)인 경우에도 1시즌으로 간주한다.

단 2006년 이후 입단한 선수는 등록일수로만 FA 자격 연수를 산출한다.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대한야구협회에 4년간 등록된 선수)는 위 조건이 8시즌에 도달하면 FA 자격자가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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