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30 07:40 (화)
[칼럼]북핵 개발의 원흉, 4월 총선에서 깨끗하게 대청소하자
[칼럼]북핵 개발의 원흉, 4월 총선에서 깨끗하게 대청소하자
  • 뉴스라인제주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23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 이계성 천주교 평신도 모임 대표 ⓒ뉴스라인제주

햇볕정책으로 북에 천문학적인 돈을 퍼준 김대중은 2001년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 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노무현은(2003.1.24.)“북한 핵문제는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평화적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북한도 체제 안정과 경제적 지원을 보장하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2004년 11월 15일 南美순방시 “북한은 체제 안전을 보장받으면 핵 개발을 포기할 것이며 누구를 공격하거나 테러를 위해 핵개발을 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6년 9월 7일, 핀란드 방문시 “북한 핵실험 아무런 징후나 단서를 갖고 있지 않다”고 도 했다.

문재인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이는 "추가적인 핵실험과 핵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서 핵 생산 시설과 미사일 시설을 폐기하는 것은 물론 현존하는 핵무기와 핵 물질들을 전부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구체적 프로세스를 논의한 적은 없지만 '완전한 비핵화'의 개념에 이 모든 것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싱가포르 성명'이 포괄적으로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4년 1월5일 새해 벽두에 백령도·연평도 방향으로 약 200발의 포격을 퍼부으면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보도를 통해 “민족, 동족이란 개념은 우리의 인식에서 삭제됐다”고 선언했다,

북은 1월 6일과 7일에도 서해상으로 포탄 수십발을 난사했다. 지금도 미사일을 계속 쏘아대고 있다. 김정은이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교전국 관계”라고 선언했다. 김정은은 “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다를 바 없었다”며 역대 한국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을 싸잡아 비난했다. 민주당과 진보 세력이 신봉해온 햇볕정책에 대한 사망 선고를 한 것이다

북이 동족 개념을 폐기한 것은 입으론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면서 민족을 공멸시킬 핵무기 개발에 몰두하는 자기모순에 빠져있다. 북은 한국을 핵공격할 의지는 물론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햇볕정책을 맹신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을 때마다 북한에 현금을 퍼주며 핵개발을 방조한 결과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은 북핵을 ‘대미 협상용’ ‘민족의 핵’이란 궤변으로 두둔했다. 문재인은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를 선전해 주며 북핵 개발 시간을 벌어주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은 북한 정권에 ‘쓸모 있는 바보’였을 것이다. 북이 민족적 특수성을 인정하는 기존의 남북 관계로 돌아가려면 북핵 폐기가 급선무다. 그런데 북한이 민족 개념 폐기한 것은 햇볕정책의 근거 자체를 원천 무효화시킨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과 좌익 세력들은 윤대통령 대북 강경정책 때문이라고 덮어씌우고 있다.

북한 포격 첫날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했다. 국회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의 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 방침에 대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성명을 냈다.

1월6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김대중 정신을 되살리자” “평화의 가치 아래 단합하자”고 했다. 북한·북핵을 규탄하거나 햇볕정책을 반성하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 북한은 대남 공작창구를 모두 없애고 관련자들을 모두 숙청했다고 한다.

민주당은 북에 토사구팽 당하고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른 채 여전히 ‘평화 타령’을 하고 있다. 4월 총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민주당을 쓸어내는 것이 북핵을 막는 지름길이다.2024,1,19

# 이 글은 뉴스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