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의 첫 주연영화다. 작은 시골 읍내가 배경이다. 겉멋만 잔뜩 든 남자들의 악전 고투기다.
김무열은 “지금까지 이런 유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솔직하고 날것에 가깝게 남자들을 그리고 있는 점에 끌려 ‘개들의 전쟁’이란 작품을 선택했다”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가감 없는 축소판이기에 관객들이 더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무열은 10월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지막으로 입대 전 일정을 마쳤다.
한편, 김무열은 2010년 6월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리다가 “오해에서 벗어나 떳떳이 활동하고 싶다”며 지난달 9일 자진 입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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