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31일 노란봉투법 강력 반대 입장 밝혀
“단독처리 강행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단독처리 강행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자유시장경제를 파괴하는 노란봉투법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노란봉투법’의 실체는 자유시장경제를 망치고 기업의 피를 빨아먹는 악법에 불과하다”면서 “무엇보다 노란봉투법은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산업 현장의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블랙 봉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지금처럼 경제 상황이 어렵고 기업들이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기업의 발목을 잡는 노란봉투법을 강행하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용에 불과하다”면서 “국민과 기업이 반대하는 노란봉투법을 강력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조원진 당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고 하는 것이 기업 죽이기, 시장경제 망치기 밖에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표가 정신을 차리고 진정한 민생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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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