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달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바쁜 영농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조합원 다문화가정 3가구에게 모국방문 후원 전달식을 갖었다.
이번 모국방문 후원은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에게 인원의 제한 없이 왕복항공권과 여행자보험 그리고 가구당 체재비 70만원이 지원된다.
고봉주 조합장은 “결혼이민자에게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기회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및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하여 다문화 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다”며,
“모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우리 농업 농촌을 지켜주는 결혼이민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이러한 의미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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