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숨길 워킹 투어 사전 예약 없이 8일까지 참가 가능
2일째 프로그램 총 593명 참여, 특별탐험대, 김녕리 마을 프로그램 진행
2일째 프로그램 총 593명 참여, 특별탐험대, 김녕리 마을 프로그램 진행
2023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3일 개막한 이래 이틀째인 4일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세계유산축전의 핵심 프로그램인 ‘워킹투어-불의 숨길’에 279명이 참석했다.
워킹투어는 거문오름에서 월정바다까지 이어진 4개 구간을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1구간 시원의 길, 2구간 용암의 길, 3구간 동굴의 길, 4구간 돌과 새 생명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8일(일)까지 사전 예약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비공개 동굴 탐험 프로그램인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에는 64명이 참석했으며, 최고령으로 90세 참가자가 벵뒤굴을 탐험했다.
이 참가자는 2022 세계유산축전에도 참가했으며, 5일 만장굴 특별탐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김녕리에서 열렸으며, 250명의 참가자가 해녀 테왁 만들기, 뿔소라 캐기, 김녕리 마을길 트레킹, 김녕노을장을 체험했다.
3일째인 5일 오후 1시부터는 행원리 마을 프로그램인 풍차만들기, 빙떡 등 지역음식 체험, 행원 마을길 트레킹이 준비됐으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