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제주시 전체 이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이장들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결의를 시작으로, 1부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및 인사 말씀에 이어 2부에는 지역 간 마을발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이장협의회 장응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전하면서 “이장님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2년에는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워크숍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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