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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자 발표...금상에 이선애 씨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자 발표...금상에 이선애 씨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9.04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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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총 20개 작품 선정
금상에는 이선애 씨의 ‘테우, 바다로~’가 영예 안아
은상에는 이경자 씨의 ‘해녀 등장’과 고명주 씨의 ‘축제의 하이라이트’
동상에는 강병진 씨의 ‘축제의 밤’, 안지영 씨의 ‘와, 대박!’, 정창선 씨의 ‘테우놀이’
금상 이선애 씨의 ‘테우, 바다로~’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금상 이선애 씨의 ‘테우, 바다로~’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성)는 지난 9월 2일 제주예총 대회의실에서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 공모전 심사를 한 결과 입상작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주이호테우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널리 알리고 축제 활성화 및 홍보, 축제의 소중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창훈)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8월 한 달간 접수된 총 39명 16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167점 중 공모 요강을 준수한 134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고,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으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입선 14개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했다.

은상 이경자 씨의 ‘해녀 등장’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은상 이경자 씨의 ‘해녀 등장’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금상에는 이선애 씨가 촬영한 ‘테우, 바다로~’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테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우 진수식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사진으로 축제의 성격과도 부합하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이경자 씨의 바다에서 퍼레이드를 마친 해녀들의 횃불과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마당 잔치의 모습을 표현한 ‘해녀 등장’이라는 작품과 고명주 씨가 해녀들이 바다에서부터 축제를 밝히는 횃불을 봉송하는 과정을 포착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동상에는 강병진 씨의 ‘축제의 밤’, 안지영 씨의 ‘와, 대박!’, 정창선 씨의 ‘테우놀이’라는 작품들이 모두 수작으로 평가되어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14개 작품이 입선으로 뽑혔다.

은상 고명주 씨의 ‘축제의 하이라이트’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은상 고명주 씨의 ‘축제의 하이라이트’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김남규(사진작가,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사진은 이호테우축제와 관련된 사진뿐만 아니고 말 등대와 해수풀장 등 이호테우해수욕장 주변의 모습들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이 많았다”며 “촬영대회의 사정상 더 많은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함을 못내 아쉽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상은 9월 11일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상장)와 함께 부상으로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김수성 위원장은 “제주이호테우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널리 알리고 축제 홍보와 축제의 소중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축제의 소중한 순간이 기록되고, 추억의 장면들이 수상자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동상 강병진 씨의 ‘축제의 밤’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동상 강병진 씨의 ‘축제의 밤’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동상 안지영 씨의 ‘와, 대박!’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동상 안지영 씨의 ‘와, 대박!’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동상 정창선 씨의 ‘테우놀이’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동상 정창선 씨의 ‘테우놀이’ 사진= 제주이호테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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