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6일 한라대 금호미래관에서 실시한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전 직원이 참석해 이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대학교 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이 업무 협약을 맺어 제주도민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의 이론과 실습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사업장 법정의무 교육으로 실시하던 성인 대상의 응급처치법과 더불어, 소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도 다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각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는 응급 구호법을 익힐 수 있었다.
강영제 센터장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에 배웠던 단편적인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 같다”라며, “짜임새 있는 교육을 진행해준 제주도·한라대 스토니브룩 교육원 담당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이수 소감을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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