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7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에서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방법, 기도폐쇄 시 조치방법 등 실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교육을 통해 생명이 전문 의료진이 아니더라도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생명이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김효식 교수는 “심정지가 발생하면 1분이 지날 때마다 그 사람이 살아날 가능성은 10%씩 줄어든다.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고, 119구급대원, 의료진이 아니더라도 쓰러진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잘해줘야 환자를 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복권기금을 지원을 받아, 도내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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