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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사]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제주도 인사]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7.1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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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95명, 전보, 신규발령 등 총 547명 규모, 보직이동 최소화
민선8기 2년차 시작, 성과관리 및 도정 안정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에 중점
제주도청 전경
▲ 제주도청 전경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7월 14일자)를 12일 예고했다.

이번 제주도의 인사규모는 직급 승진자 95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547명이다.

* (직급 승진) 4급 11명, 6급 이하 84명(5급의결 27명 별도)

*(2023 상반기) 승진자 136명(3급 5, 4급 14, 6급이하 117), 총 1,017명 규모

이번 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

국·과장급의 전보는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으며, 사무관급 이하는 효과적인 조직 운영과 개인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단기 보직 이동은 줄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했다.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국장으로 구성된 발탁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4급 1명, 5급 3명을 발탁 승진했다.

이와 함께 능력있는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했는데 공공정책연수원장 직무대리에 류일순 현 청년정책담당관, 총무과장에 송은미 현 경제일자리과장을 발령했다.

또한, 4급 승진 및 직무대리 14명중 9명, 5급 승진의결 27명중 14명이 여성 공직자이다.

현장대응 분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감안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이 집중된 미래산업ㆍ경제 등 전문분야에 능력있는 직원들을 우선 배치해 핵심사업 추진 동력을 확장하고자 했다.

이와함께 개인 고충, 육아 등으로 휴직한 뒤 복귀하는 직원은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했고, 7급 이하 하위직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을 확대했으며 특히, 발령 대기중인 수습직원 37명 전원을 신규임용했다.

그리고 업무 전문성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4개 기관에 파견을 확대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담당할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단,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처음으로 인력을 파견했다.

* (종전) 37개 기관·58명 → (확대) 39개기관·64명 *2개 기관 파견종료

또한, 공직 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직위 선발방식을 통해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과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을 임용해 산하 연구원의 활력화를 도모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두고 제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제주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경쟁력 있는 도정 구현에 초첨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지사는 “그리고 이번에 처음 시도한 발탁 승진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인사를 통해 분명한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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