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이호테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성)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 이호동주민센터에서 2023 제주 이호테우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기본계획심의와 선택과 집중을 위한 T/F팀 구성, 예산안 심의가 있었고,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 슬로건은 “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로 결정했다.

김수성 위원장은 “이호테우축제는 제주 전통어로 문화인 ‘멸치잡이’ 재현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제주의 전통어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쉽게 이해하게 하자는 취지로 2004년부터 이어져 오는 전통어로 문화 축제”라면서 “올해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 제주이호테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면서 중국과 대만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보기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