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를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개발공사,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제주 가치더함 누리집(www.jejudsi.kr)을 통해 진행하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부문별 수상작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등 상훈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제주개발공사 선정 후속지원팀에는 최대 500만 원 창업실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부문별 상위 선정작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통합본선 진출작 중 공모 부문별 최종 수상작들에게도 상훈별 최대 3,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행안부 주관 창업경진대회에서 제주도 대표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보완사항 자문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과 가치더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도 미래성장과(064-710-2586) 또는 제주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추진사업단(070-4543-2743)으로 하면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활용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제주 공공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민간의 창업 기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