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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 어촌계, “해녀들 다 죽는다!! 제주도는 日오염수 방류 대책 수립하라"
도두 어촌계, “해녀들 다 죽는다!! 제주도는 日오염수 방류 대책 수립하라"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5.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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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도두 어촌계, 어부회·해녀들 도두항서 규탄 기자회견
"일본 해양방류계획 즉각 철회, 피해보전 특별법 제정하라" 촉구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뉴스라인제주=양대영 기자】 도두어부회와 도두 어촌계 해녀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시 도두어촌계(대표 부태신)는 22일 오전 10시 도두항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 시위에 앞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제주도는 피해보전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구역지정 등 어업인 피해에 대비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도두어부회와 도두 어촌계 해녀들은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그 어장에서 얻어지는 소득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영세 어민들"이라며 "청전벽력같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허울좋은 '처리수'라는 명분하에 국가간 검증도 받지 않은 채 무단 방류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그러면서 "어쩌면 이미 방류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어민들의 소박한 희망은 산산조각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검증되지 못한 해양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일본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 어민과 수산관계 종사자의 생존권을 확립해 줄 것을 정부와 제주도에 강력하게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규탄 기자회견을 연 후 도두항을 출항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 시위를 펼쳤다.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도두 어촌계 어부들과 해녀들이 22일 오전 도두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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