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고경화, 이하 서귀포사행연)와 대정읍(읍장 허정범)은 지난달 29일 회원 및 직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대정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 내부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서귀포사행연은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연구와 업무의 전문성 강화, 실무 관련 정보교환 및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2007년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서귀포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2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경화 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정기 봉사활동, 신규 복지직 직무교육 및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