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왕벚꽃 축제장엔 "너무 이쁘다"… 쉴 틈 없이 사진 촬영
봄기운 가득한 휴일인 26일 제주시 애월읍 왕벚꽃 축제장엔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려는 도민과 관광객으로 붐볐다.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마스크 없이 왕벚꽃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향기로운 봄 내음을 만끽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외도동 김 모(여, 60) 씨는 “가족들과 함께 만개한 벚꽃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마스크 없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다”고 하면서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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