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3 13:42 (금)
[영상] "김대중 대통령도, 공산당 폭동으로 인한 4.3 발발 인정했다“
[영상] "김대중 대통령도, 공산당 폭동으로 인한 4.3 발발 인정했다“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3.24 10:3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제주도민연대 및 보수단체, 민주당사 앞 기자회견
“제주4.3 특별법 개정 즉시 중단하라"..."'제주4.3특별법개정안'
추진 강행은 표현의 자유 억압하고 재갈 물리는 것" 주장

제주도민연대(대표 이향)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 당사 앞에서 제주도 3명의 소속 국회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4.3특별법 재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23일, 오후 2시 제주도민연대와 보수단체 회원, 4.3 유가족들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재호, 위성곤, 김한규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비난하며, 특별법 재개정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3일 제주도민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23일 제주도민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라인제주

이 자리에서 이향 제주도민연대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태영호 의원이 주장한 '제주4.3은 김일성과 남로당 공산 폭도설'은 거짓말“ 이라 비난한 것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며, "제주4.3 폭동은 김일성과 남로당 주도로 같은해 5월10일 남한의 단독선 선거 반대를 위한 일어난 사건임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3명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 국회의원들이 제주4.3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방해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억압하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며 "지난날 군사독재에 대해 비판할 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면 얼마나 비판을 했었나"라며 "송재호 의원이 발의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제주도민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23일 제주도민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불타 2024-04-04 03:44:56
신문이 사실을 전달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 이신문은 보수도 아니고 가짜뉴스 짜리시 수준이다. 제주에서 떠나거라!! 1947년 3.1절행사에서 친일경찰의 말발굽에 어린아이가 치어죽어가도 항의하는 유가족과 도민들을 무참하게 발포하면서 시작된 사건이 시작... 미소냉전시기에 미군정청에서 차지한 남한을 하와이 국민회 독립자금 횡령 사익화한 범죄자 이승만한테 넘겨주었다. 4.3은 그중에 7년 7개월간 미군정청과 이승만 정권에서 자행된 이념과 관계없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무고한 양민이 무참히 학살당한 가장 큰 사건이였다.

진실 2023-03-24 12:09:55
제주시민이 용기있게 진실을 말해주니 속이 시원합니다. 수고에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서울시민 2023-03-24 12:08:10
수고 많으십니다. 제주도의 양심의 소리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거짓으로 점철된 현재의 제주4.3 역사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