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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양순진 동심문학가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에 선정
제주출신 양순진 동심문학가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에 선정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10.2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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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진 동심문학가
▲ 양순진 동심문학가 ⓒ뉴스라인제주

한국동심문학회가 지난 9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의 제주출신 작가 양순진 동심문학가를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서정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창작지원금으로 정액분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동심문학가’ 선정은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격려해 동심문학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뜻으로 한국동심문학회(창원시 소재)가 제정해 전국단위 동심문학가를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

심사위원장인 장영주(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는 “양순진 동심문학가의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를 읽으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동심의 서정이 가득해 서정부문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서사부문은 수상자를 뽑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주출신 양순진 동심문학가는 2007년 ‘제주문학’ 동시, 2009년 ‘시인정신’ 시, 2012년 ‘아동문예’ 동시 등단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해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작가회, 한라산문학회, 대정문학회, 동심문학회, 제주어보전회, 소도리쟁이 회원으로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제주권 회장, 동심문화예술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 회장, 제주도서관 운영위원 및 새암독서회 회장을 맡고 있고, ‘양순진독서논술’ 운영을 하며 아이들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에는 동시집 ‘향나무 아파트’, ‘학교가 좋아졌어요’, 제주어동시집 ‘해녀랑 바다랑’, 제주설화동화집 ‘그리스로마신화보다 더 신비한 제주설화’, 시집 ‘자작나무 카페’, ‘노란 환상통’ 및 디카시집 ‘피어나다’가 있다.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 시상식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창립 7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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