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을 it다’ 진로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과 진로코칭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맞추어 관리를 하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부모와 청소년 64명이 참가해 ‘로봇플래닛’에 IT 진로체험 및 진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업 형식이 아닌 직접 체험해 로봇코딩, 로봇 공연, 로봇탑승, 진로 탐색 등 강의형식을 벗어나 멘토강사와 서로 소통하며 더욱 깊은 유대감 및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로봇플래닛’ 김영주 대표가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진로 고민을 직접 듣고 서로 고민하는 진로토크를 진행했다.
제주 국제 평화센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만이 아닌 제주에 4.3사건과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진로캠프를 마친 아이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 등 전반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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