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3억 원 투입, 노후 광장 시설물 보강 등 개선
제주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매년 20만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찾는 장소로, 해안변에 위치해 있어 염분 및 해풍 등에 의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스틸그레이팅 정비 ▲광장 바닥 보수 ▲계단판석 정비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노후로 인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스틸그레이팅(탑동광장 농구대 동쪽에서 서부두 횟집거리 구간) 164m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 바닥이 심하게 패인 광장 바닥 481㎡(탄성포장 401㎡, 판석포장 80㎡)에 대해서도 우선 보수를 추진했다.
시설물 이용 불편에 관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의 계단 판석 보수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탑동광장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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