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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원희룡 전 지사, 국토부 장관 발탁 환영”
허향진, “원희룡 전 지사, 국토부 장관 발탁 환영”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4.10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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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에비후보(국민의힘)
▲ 허향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에비후보(국민의힘) ⓒ뉴스라인제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장관으로 직접 지명했다. 원 전 지사의 국토부장관 발탁을 모든 제주도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은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정책과 공약을 설계했으며, 국토교통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 따라서 새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토균형 발전 등을 추진할 적임자다”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며 크게 환영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 출신이 장관에 발탁된게 참 오랜만이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가장 최근이었다. 10년 이상 지나서야 제주 출신 장관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원희룡 장관 발탁에서도, 당선인이 제주 방문때 보여준 제주에 대한 애정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고 진정성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최근 미디어로부터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대선 전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이 한층 더해져 새 정부에서 중용될 것이란 기대를 안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 장관 내정자는 3선 국회의원과 재선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4강에 들었고, 그 후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 정책총괄본부장을 역임한데 이어,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입법.사법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화려한 정치 경력을 가졌고, 앞으로 제주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훌륭한 미래 자산임에 틀림없다”고 했다.

허 예비후보는 “원희룡 장관 내정자는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찰떡 호흡을 맞췄다. 따라서 새 정부에서도 대통령,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그에게는 현 정권의 최대 실정인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고 본 궤도로 돌려놓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국토 균형 발전의 책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원 장관 내정자는 민주적 의사결정과 강한 추진력 등으로 새 정부 초기 이러한 난제들을 잘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원희룡 내정자가 장관에 취임하면,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 장관 내정자는 제주지사 시절, 문재인 정부 그리고 민주당 소속 제주 국회의원 3명과 지방의회 권력의 발목잡기로 인해, 제2공항 건설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며 “아니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이 제2공항 조속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한데다, 원 내정자가 국토부장관으로 취임하는 만큼, 제2공항의 빠른 추진과 제주공항공사 건립, 갈등 해소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제주도정 간 교두보 역할로 제주의 묵은 현안들이 시원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지명자는 공정과 상식의 인물로도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제 국무위원이 된다. 제주라는 한 지역만을 편들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의 제주공약, 그리고 제주 현안과 과제해결에 관한 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며 “제주도민과 더불어 다시 한번 더, 원희룡 국토부장관 발탁을 환영하며, 장관으로서의 성공적 업무수행을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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