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원장 송병철) 직원일동은 지난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178만 875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철 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다함께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직원일동은 2013년부터 매년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은 1억 2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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