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제주), '제1회 청소년 문학상 문예공모' 당선작 선정 발표, 시상 다음달 9일.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김하석)는 지난달 24일 ‘세계소아마비의 날’에 맞춰 진행한 ‘제1회 로타리제주 청소년 문학상 문예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키우려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이 문예공모를 통해 확인됐다.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세계소아마비 퇴치를 기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역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는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문예공모를 마련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사진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9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택 혜향문학회장)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시 부문 ‘로타리제주 문학상’은 백지혜양(중앙여고2)이 선정됐다.백지혜양은 시 ‘푸른섬’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등부 응모작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산문 부문의 ‘로타리제주 문학상’ 수상자는 홍훈기군(중앙중3)이 선정됐다.홍훈기 군은 산문 ‘ROTARY란 단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통해 로타리안 아버지로부터 느끼게 된 로타리 봉사에 대한 사랑과 생각의 변화를 정직하게 표현해냈다.
사진 부문 ‘로타리제주 문학상’은 이하은양(귀일중2)이 차지했다.이하은양은 신창 풍차 해안을 담은 사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다음달 9일 오후 5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1회 로타리제주 청소년 문학상 문예공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