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10·20 총파업 대회'가 제주에서도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0일 오후 제주도청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제주대회'를 열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49명까지만 집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민주노총은 산하 조직 10곳이 경찰에 개별적으로 집회 신고를 한 뒤 49명씩 1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집회를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날 400여 명의 조합원만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정부를 향해 Δ비정규직 철폐 Δ국가가 일자리 보장 Δ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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