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30 16:34 (화)
장성철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제2공항 추진’발언 지극히 당연”
장성철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제2공항 추진’발언 지극히 당연”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8.23 09:3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9일 환경부 심의에서 반려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보완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는 환경부 결정 후 처음 나온 공식적 입장이다.

노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을 앞두고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검토하는)과정중이라고 밖에 말씀 드리지 못하겠다"면서 보완 검토 방침임을 밝힌 가운데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크게 환영했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22일 정책 논평을 내고 “국토부 장관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에 대해 ‘환경 측면에서 보완할 필요’, ‘(검토)과정 중’ 등을 언급한 것은 제주 제2공항이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인 핵심인프라임을 고려할 때 지극히 당연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형욱 장관의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 가능성 시사 발언 그 자체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3인의 국회의원인 오영훈·위성곤·송재호 의원 등이 제안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은 정책적 혼란만 야기한 꼴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은 국토교통부에 의해서 그 타당성이 없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오영훈·위성곤·송재호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주제2공항을 반대하면서 실질적으로 정상 추진을 방해해 온 데 대해서 제주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특히, 오영훈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부에서 7월 29일 예정된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 갈등 해소 해법 모색 토론회' 무산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제주제2공항을 정석비행장으로 새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항 인프라로서 그 활용 가능성을 공론장에서 논의해 보자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햇다.

그러면서 “오영훈 의원의 어지러운 행보 때문에 제주제2공항 정상추진은 ‘국회의원 라스크’가 가장 큰 장애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제2공항은 제주에서 고급 일자리 기회를 갖고 싶어하는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업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문] 노형욱 장관의 ‘제주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완검토’ 발언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 제주제2공항 계속 추진 의지를 밝힌 노형욱 장관의 결정에 지지를 표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제2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환경부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한데 대해 ‘환경 측면에서 보완할 필요’, ‘(검토)과정 중’ 등을 언급한 것은 제주제2공항이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인 핵심인프라임을 고려할 때, 지극히 당연한 발언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완 후 제주젱2공항 정상 추진을 시사한 것으로써 노형욱 장관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이날 노형욱 장관은 "제주공항이 전 세계에서 제일 핫하다.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노선이 세계적으로 운행량이 제일 많은 노선"이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주춤하지만, 수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현 상태로는 걱정이 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공간 이동의 문제에 미리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제주제2공항의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폐기 주장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노형욱 장관의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 가능성 시사 발언 그 자체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3인의 국회의원인 오영훈·위성곤·송재호 의원 등이 제안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은 정책적 혼란만 야기한 꼴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은 국토교통부에 의해서 그 타당성이 없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오영훈·위성곤·송재호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주제2공항을 반대하면서 실질적으로 정상 추진을 방해해 온 데 대해서 제주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오영훈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부에서 7월 29일 예정된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 갈등 해소 해법 모색 토론회' 무산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제주제2공항을 정석비행장으로 새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항 인프라로서 그 활용 가능성을 공론장에서 논의해 보자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영훈 의원의 어지러운 행보 때문에 제주제2공항 정상추진은 ‘국회의원 라스크’가 가장 큰 장애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다시 한번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을 시사한 발언에 대해서 지지를 보낸다. 이제 국토교통부는 국책사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7월 20일 환경부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반려한 데 대해서 적법한 절차를 걸쳐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에 적극 나서줄것을 요청한다.

제주제2공항은 제주에서 고급 일자리 기회를 갖고 싶어하는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업이다.

.2021. 8. 22.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2021-08-23 13:30:48
장성철 잘한다.
제주의 인물
이런 분이 다음에 도지사가 되야 제주가 산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