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오는 27일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감사위원회 독립성 및 기능강화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정책토론회는 감사위원회가 도지사 소속으로 돼 있어 그간 도의회 및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등에서 독립성 확보에 대한 문제제기와 기능강화를 위한 요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출범 5주년을 맞아 그 간의 역할과 기능상의 문제점을 진단, 감사위원회의 운영 개선방안,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방안들을 도출 해 낸다.
이 토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주영교수의 ‘감사위원회 독립성 및 기능강화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 좌장 신행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의 주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강경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한영조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위영석 제주도 기자협회장, 박희정 감사연구원 연구부장, 조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박정주 국무총리실제주지원위사무처 분권재정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 토론을 벌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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