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이해 실시한 '해양경찰청 특별승진'에서 제주해양경찰서 3002함 소속 이윤 경장이 경사로 1505함 소속 백승협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특별승진 했다.
23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이해 분야별 탁월한 업무실적을 보여준 우수공무원을 발굴, 특별승진 실시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소속 1만여 경찰관중 업무유공 경찰관 총 26명(경위 2명, 경사 12명, 경장 12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제주해경에서도 2명의 특별승진자가 배출됐다.
이윤 경사는 지난 2004년 순경 중국어 특채로 임용된 후 해양경찰 업무발전 유공 및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유공 등으로 해양경찰청장 표창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 총 9회에 걸친 표창을 수상한 인물이다. 지난 4월에는 제주해경 ‘이달의 청렴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승협 경장은 지난 2009년 순경 공채로 임용돼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5함에 근무하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현장에 검문검색 요원으로 투입돼 수십 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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