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초」 제주여성회 (회장 임강자)는 20일 제주여성회 회원 50여 명과 탈북민과 함께 서귀포시 관내 대륜동 법환포구 해변 주변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탈북민들과 함께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동심초 회원과 탈북민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제주도민과 탈북민이 마음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관계자는 “이날 탈북민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제주에 정착하면서 청정 제주를 만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본 회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불우한 탈북민에게 정착자금 및 청소년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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