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는 행복드림아카데미의 개강일이 기존 5월 15일에서 6월 5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른 것이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 되면서 퇴직 후 인생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1기와 2기 과정의 참가자 30~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2020년 6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 제1기는‘서귀포BOOK살롱-자서전 쓰기’과정인 제2의 인생 여가 활동을 위한 글쓰기로 1인 출판이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 제2기는‘부동산 컨설팅’과정으로 부동산 법률 이해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 공통과정으로 인생계획을 위한 마음열기&마음먹기, 재정 및 자산관리, 사회참여(현장체험)를 통한 제2의 인생설계 과정이 운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개강연기인 만큼 교육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YWCA(☎762-1400)로 하면 된다.

유태복 기자 jeju@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