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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추격자' 박상현·김비오, 나란히 상위권 형성
[KPGA]'추격자' 박상현·김비오, 나란히 상위권 형성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2.09.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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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에 도전하는 박상현(29·메리츠금융)과 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2하이원채리티오픈 셋째 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박상현은 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 밸리·마운틴코스(파71·69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냈다.

공동 10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단독 2위까지 뛰어 오르며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선두 매튜 그리핀(호주)과는 2타 차이다.

박상현은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실수를 만회했다. 박상현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성공도 많이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벌 김비오는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4타나 줄이는 감각을 뽐냈다. 특히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쓸어 담으며 최종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케 했다.

현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비오는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궈낼 경우 사실상 상금왕을 결정짓게 된다.

김비오는 "비가 하루 종일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전체적으로 축축한 느낌이었다"며 "아마 내일 날씨가 조금 더 좋으면 버디도 더 많이 잡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KPGA와 아시아투어 경기위원회는 지대가 높은 10번홀이 구름과 안개로 플레이가 힘들다고 판단, 기존 파4를 파3로 변경해 진행했다. 9일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종전처럼 파4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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