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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지역 호우경보, 20일 밤까지 150~300㎜ 예상
제주도 전지역 호우경보, 20일 밤까지 150~300㎜ 예상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07.1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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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발령
강우량, 윗세오름 등 산간 250mm내외, 동부와 남부지역
150mm내외, 그 외지역에는 100mm내외의 강우량 기록
제5호 태풍 ‘다나스’ 이동경로 - 19일 04시 현재
▲ 제5호 태풍 ‘다나스’ 이동경로 - 19일 04시 현재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18.일 ‘비상1단계’운영중에 장마의 영향으로 도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9일 오전 6시부로‘비상Ⅱ단계’로 격상하여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개 협업부서는 즉각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예찰과 피해상황 파악 등 대응활동을 한 단계 강화하게 된다.

현재까지 강우량은 윗세오름 등 산간에 250mm내외, 동부와 남부지역에는 150mm내외, 그 외지역에는 100mm내외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피해상황은 도로침수 1건, 배수지원 4건, 주택침수 5건, 주택 하수관역류 1건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호우와 태풍이 지나고 나면 농경지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50 ~ 300mm (많은곳 제주산지 7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에 따른 호우와 제5호 태풍 ‘다나스’를 북상을 대비해서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도민홍보 ▲민간단체‧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지 지속점검 ▲재난관리자원 투입 준비 등 재난 예방활동에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하고 있으며, 내일(20일) 새벽 3시경에는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이동 속도,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확인하고, 도민 스스로 태풍에 대비해 주변에 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야외 활동과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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