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역사박물대학 제9기원우회(회장 장한라)는 16일 오후 7시 ‘2019년도 제9기 원우회 정기총회’를 제주시 용담동 소재 미래컨벤션 연회장에서 이어산 부회장의 진행으로 개최 됐다.

이날 총회에서 2019년도 원우회 회칙 제정(안)심의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 승인 처리 했다. 제9기 회장단은 회장 장한라, 수석부회장 김정숙, 감사 김학봉, 양군옥 씨 등이 선출됐다.

한편 장한라 회장은 “제주대학교 박물관대학 제9기 원우님들 120명과 연대의 한 배를 타고 신나게 재미있게 주인공답게 희망찬 노를 저어 가겠다”며 “박물관대학 도외 답사수업과 오름탐방을 통하여 원우님들이 보다 더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협조바란다"고 포부와 당부의 인사말을 했다.

곧이은 만찬에서 장한라 회장은 이생진 시인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 등을 낭송했으며, 유네스코 앙상블 오케스트라 박성규 단장은 쇼스타코비치- 왈츠, 카베자 - 여인의 향기 등을 바이올린으로 축하 연주를 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태복 기자 jeju@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