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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감귤 생산 1/2 간벌 기술지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감귤 생산 1/2 간벌 기술지원 나선다.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8.01.2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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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행정시 400ha 목표, 간벌용 파쇄기 기술지원단 운영 및 홍보

노지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밀식 감귤원 1/2 간벌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 편리와 해거리 방지, 품질 향상, 적정 생산량 유지로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고품질 감귤 생산 1/2 간벌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간벌 종료시까지 4개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 운영 및 농․감협 22개 간벌 사업단에 중형파쇄기 29대를 지원한다.

또한 특별근무반을 편성 운영하여 긴급 고장 수리 요청 시 신속수리 지원 및 예비 파쇄기 7대를 확보 교체 투입할 계획이다.

1/2 간벌 실천 홍보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마을별 홍보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시 140ha, 서귀포시 260ha 등 총 400ha 목표로 간벌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 감귤명품추진단이 추진하는 간벌발대식을 비롯해 농·감협, 농업인단체 등 대상으로 실천 확산을 위해 60회 500명 간벌 연시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간벌작업에 앞서 23일에는 간벌작업단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감귤원 간벌 실천 우수 과원 15개소를 선정 교육장,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생활개선회 중심으로 자발적 1/2 간벌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해거리와 수확기 기상호조로 수확이 일찍 마무리 되면서 감귤나무 영양이 좋아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 핵심기술 실천 및 현장지도에 적극 나선다.

과다결실 대비 안정생산을 위한 전정교육을 2월 5일부터 25일까지 주산지별 순회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감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1차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지별 열매솎기 및 예비지 재설정과 2차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열매솎기 실천을 위한 기술지도할 계획이다.

현광철 감귤기술담당은 “간벌을 하면 품질 향상은 물론 농작업 편리로 작업능률 향상, 경영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영세농일수록 간벌을 실천해 품질로 승부해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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