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2018년도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큰 역할을 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
오영훈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좌읍 비자림로 확장사업에 10억원, 우당도서관 북카페 조성 및 구내식당 리모델링 사업비로 5억원, 제주시 동부지역 등 도내 전역 방범용 및 주정차 단속 CCTV 설치비로 13억6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좌읍 비자림로 확장사업으로 송당리 대천교차로-군도58호선 삼거리 지역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수 잇게 되었고 구좌읍과 성산읍 지역으로 가는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당도서관 북카페 조성 및 구내식당 리모델링을 통해 우당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시 동부지역 등 도내 전역에 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43개소, 주정차단속 CCTV 10개소 총 53개소 설치에 총 13억6천6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오영훈 의원은 “평소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와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어린이와 여성들이 안전을 위한 예산에 초점을 두고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행정안전부가 이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의원은 이번 28억6천만원을 비롯해 올 한해 구좌읍 하도리 침수피해 해소 7억원, 우도면 종합 청사 신축 4억원, 봉개동 동회천 중산간동로 보행자도로 시설 3억원, 조천읍 북촌리 저류지 정비 2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도남초 급식실 개축 및 주차장 조성 16억1천6백만원, 제주영송학교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4천9백만원, 제주영지학교 안전 및 편의시설 시설·설비 개선 3천9백만원, 중앙여고 다목적학습관 증축 18억3천4백만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세 35억7천4백만원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