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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관악인 제주로…축복의 하모니 선보인다
전세계 관악인 제주로…축복의 하모니 선보인다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8.0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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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오는 8~16일 '팡파르'
참가자 3700명 역대 최대…제주해녀융합 공연 눈길
▲ 자료사진 @뉴스라인제주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주요 공연장과 명소에서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와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사람의 숨결로 빚어내는 소리를 제주의 유․무형적 자원과 융합하며 대만, 독일, 마카오, 미국,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태국, 폴란드, 프랑스, 한국, 헝가리, 홍콩 등 20개국이 참가해 제주아트센터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 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관광극장 등 제주도 곳곳에서 관악의 울림을 통한 축복의 하모니가 제주에서 울려 퍼진다.

올해 관악제는 지난해 2600여명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난 22개국·3744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관악단의 앙상블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해변공연장,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관광극장 등에서 각국에서 온 75팀이 참여한 가운데 29회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관악단 및 앙상블 76개팀의 29회 공연을 비롯해 개막공연과 경축음악회, 퍼레이드 등이 예정됐다. 또 청소년관악단의 날, 유명작곡가의 작품세계 소개, 제주해녀문화 음악회 등 특별한 풍성한 무대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소개하는 '해녀와 함께하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제주 고산리 해녀마을과 대평리마을회관 서귀포해녀마을 등에서 해녀와의 융합을 통한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진다.

현을생 위원장은 제주 문화와의 융합을 강조하며 “제주해녀문화와 함께하는 제주국제관악제, 제주의 해녀문화인 해녀, 섬 속의 섬을 소개하고, 제주의 해녀문화와 융합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연주 프로그램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의 전통문화인 안거리, 밖거리 문화를 연주형태로 변형, 제주국제관악제의 메인 연주장소가 아닌 제주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미술관, 북까페, 전시까페 등에서 대규모 관악단이 아닌 그 관악단의 멤버들이 독주 혹은 중주로 다채로운 관악의 선율을 나눔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의 주요 공연으로 ▲ 관악단 (앙상블) 공연 : 제주도내 주요공연장(실내외)에서의 관악 연주 ▲개막공연, 경축음악회 : 제주(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가교 연주 ▲청소년관악단의 날 :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류축제 ▲작품세계 : 유명관악작곡가 및 다양한 지역의 전문 작품 연주 ▲ 제주해녀문화 음악회 : 제주의 해녀문화(섬속의 섬, 해녀)와의 연계 ▲우리동네관악제 : 제주도내 자연을 벗 삼은 야외에서의 관악단 연주▲ 밖거리 음악회 : 제주의 다양한 문화장소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관악의 선율 ▲ U-13 합주경연대회 : 미래의 꿈나무들의 관악합주 경연대회 ▲ 대한민국 관악동호인의 날 : 삶속에 어우러지는 동호인들의 문화축제 ▲교류연주회 : 평화와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형태의 교류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공연 일정 문의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jiwef.org/)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064-72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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