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한 달을 보내길 바라며,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모두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직원정례조회에서 5월 제19대 대선을 비롯한 제351회 임시회 준비 운영, 모의의회경연대회 등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2일에 있었던 제12회 제주포럼에 최초로 개설된 의회세션을 운영함에 있어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제주도민의 통․화합에 일조했다며 각별히 격려했다.
이어 제10대 후반기 평가의 시기가 도래했다며, 의회가 그간 추진한 업무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1년간의 성과를 잘 정리하면서, 남은 1년 동안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분발해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제35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1회 추경과 결산 승인 등 처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부서와 소관 상임위에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강조하면서, AI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의회가 한 축이 되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직원정례조회에서는 학교문제, 제주도정, 교육행정의 문제 등 다양한 제주지역의 문제들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던 “제5회 고교모의의회 경연대회” 동영상을 상영했고, 입상자 19개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 4월 말 제주자치도에서 주관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협치․협업 행정 새로운 시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총무담당관실 소속 김수미 주무관이 ‘전자서류 활용으로 스마트 행정 실현‘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