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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제자유도시의 유니버설디자인”세션 개최
“아시아 국제자유도시의 유니버설디자인”세션 개최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5.15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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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2일 제12회 제주포럼 기간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국제자유 도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세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유니버설디자인 세션은 제주포럼 기간에 열리는 75개 세션 중 하나로 제주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수자 배려 등 이용자 관점의 유니버설디자인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

이번 세션을 통하여 아시아 지역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정보교류와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 세션에서는 야마모토 사리(일본 츠쿠바대학교 교수), 이형호(문체부 정책실장)의 기조연설과 쿤 젠투(타이완 국립대학교 교수), 마나부 타나베(일본 컬러플래닝대표), 최령(한국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박진수(목원대학교 교수), 박연선(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 이은진(오산대학교 교수)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기조연설에서는 국내 및 미국, 영국, 일본의 유니버설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사인, 보행자용 사인, 컬러유니버설 디자인 실시방법,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배려사항 등 실제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세션을 계기로 국제자유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하여 불편함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인지에 대해 유니버설디자인 측면에서 점검해보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국제자유도시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말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 유니버설디자인 홍보 캠페인 등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건축, 도로, 교통 등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기사팁=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배려하고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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