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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베이비부머세대 노후준비 무엇이 필요한가?
제주 베이비부머세대 노후준비 무엇이 필요한가?
  • 현달환 기자
  • choin@newslinejeju.com
  • 승인 2017.01.27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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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예비노년층 지원정책” 마련을 위하여 26일 2시에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특성과 도민의견을 반영한 “제주형 예비노년층 지원정책” 마련을 위하여 26일 2시에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원희룡 도지사의 기조강연, 김용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제주 예비노년층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부에서 주제발표, 전문가 및 도민 등이 참여한 토론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예비노년층 지원정책” 마련을 위하여 26일 2시에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라인제주

원희룡도지사는 기조강연을 통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등 2025년 제주지역이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예비노년층의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지원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기획부장이 “국가 노후준비지원정책”에 대하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원센터장이 “베이비붐세대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예비노년층 지원정책” 마련을 위하여 26일 2시에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라인제주

토론회 진행은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면서 사단법인 한국사회발전연구센터 한삼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자로는 김영보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 고보선 제주국제대학교수,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장, 김병준 한라일보 논설위원, 송창권 제주자치분권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제주 베이비부머 노후준비지원정책 “탐나는 5060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베이비부머세대가 은퇴후에도 활기차고 보람된 활동을 하는 ①남들이 탐낼만큼 아름다운 5060세대 ②탐라(제주)에서 사는 5060세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은퇴이후에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한 축으로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모델개발과 교육문화, 기반구축 등 4개분야에 대한 20개과제(세부과제 30개)를 담은 3개년 기본계획(’17~’19)을 수립 추진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예비노년층 지원정책” 마련을 위하여 26일 2시에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라인제주

그동안, 도에서는 제주지역에 적합한 제주형 과제발굴을 위해 일본 실버인재센터와 NPO 활동, 국내 서울 50+캠퍼스, 부산 장년일자리센터 등 국내외사례 조사를 실시하여 일자리 유관기관과 학계, 은퇴자 등이 참여한 워킹그룹과 자문위원회 운영, 도민아이디어 공모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토론회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정책을 확정하고 금년도 1회 추경시 예산확보하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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