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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춘 제주신문 발행인 ‘2016 언론상’ 수상
부임춘 제주신문 발행인 ‘2016 언론상’ 수상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11.14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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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 향토언론인상 수여
제주여성의 강인함으로 시대변화 지향 평가
대한민국 최초 일간신문창간 여성 역사 써

▲ 부임춘 제주신문 발행인 @뉴스라인제주

부임춘 제주신문 발행인이 대한민국 최초 일간신문을 창간한 여성언론인으로 선정 돼 2016 언론상을 수상했다.

서울 언론인클럽(회장 강승훈)은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부 발행인은 주간 제주우먼타임스 창간을 시작으로 언론계에 투신한 이후 기자로 명성을 쌓아 대한민국 최초 일간지를 창간한 여성언론인으로 제주여성의 강인함과 섬세함으로 시대변화를 지향하는 언론인으로 높이 평가 된다”며 제29회 언론상 향토언론인상을 수여했다.

서울 언론인클럽은 이날 시상식에서 “부임춘 발행인은 일간지 창간이외도 많은 명칼럼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이상향 이어도를 모티브로 과거 현재 미래 시대가 함께하는 이어도축제를 주최한 점도 높이 평가 된다”며, “오늘 시상식에서 참석언론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 했다.

이에 부임춘 발행인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나를 언론의 아웃사이더처럼 취급하는 기득권세력들의 견제와 훼방을 당당히 감당하며 언론인으로서 꿋꿋하게 여기까지 왔다”며 “비록 그간 마음 고생은 심했지만 오늘 언론선배님들로부터 값진 상을 받게되니 이제 드디어 마음 고생을 내려놓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언론 선배님들의 깊은 뜻을 담아 수여한 이 상에 담겨 있는 빛이 바래지 않도록 국익과 제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 클럽은 부임춘 발행인이 집필한 칼럼들 중에 “제주킬링필드 첫 4.3 국가추념일에 즈음하여” 제목의 칼럼을 명칼럼으로 꼽아 상패에 새겼다.

부임춘 대표는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2007년 주간 제주우먼 타임스를 창간해 시사저널 제주프레스, 2013년 10월 일간 제주신문으로 제2창간을 했다. 이후 3년간 도두동에 신문제작윤전시설을 갖춘 신사옥을 건립하는 등 지난 10년간 제주신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부임춘 대표는 그동안 참 언론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별도의 사업체는 경영하지 않고 신문사 광고 수입만으로 신문사 운영을 꾸리며 특집기사작성 칼럼 논설을 직접 집필하는 언론인으로서의 외길을 오롯이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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