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4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에서 정모(7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밝혔다.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낚시를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변 수색에 나섰고 3일 오전 4시25분께 해안가 갯바위 위에 숨져있는 정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씨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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