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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 3개지역구 출마자 공천면접
새누리당, 제주 3개지역구 출마자 공천면접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2.24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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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제주 3개지역구 예비후보자 15명 전원 면접 실시

제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15명에 대한 중앙당 공천 면접이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지역구별로 진행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경선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예비후보 15명에 대한 면접 심사에 들어갔다.

제주시 갑선거구 예비후보자는 △강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7) △김용철 공인회계사(49)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57)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58)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58)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51) 등 6명이다.

제주시 을선거구는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44)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59) △한철용 육군 예비역 소장(69) △현덕규 변호사(51) 등 4명이다.

서귀포시선거구는 △강경필 변호사(52)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51)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63) △정은석 전 전국금융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지회장(54) △허용진 변호사(56) 등 5명이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 등 1분 스피치에 이어 △지역 주요 현안 △컷오프 탈락 시 무소속 출마 여부 △전과가 있을 경우 해명 △주요 이슈 관련 대응 전략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 △본선 필승 전략 등의 질문 가운데 3가지가 무작위로 질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는 27일까지 권역별로 면접을 진행하고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컷오프(Cut off)대상자를 확정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우선추천지역'이 도입될 경우 단수추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제주지역 예비후보 15명중 6~9명이 무더기로 컷오프 될 수 있다.

한편 후보 경선은 기본적으로 국민참여선거인단(당원 30%, 일반국민 70%) 방식으로 이뤄지며, 당원 30%는 현장투표가 아닌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만일 경선관련 여론조사에서 1~2위간 10%이상 격차를 벌이지 못하게 될 경우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이 경우 1차 경선관문에서 추락한 3~4위 후보들의 특정후보 지지여부도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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