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1 19:59 (수)
장정애, 새누리당 전격 입당
장정애, 새누리당 전격 입당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2.1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정부·도정·국회 3合의 정치로 제주 발전에 기여
장정애 예비후보, “위기에 빛 발하는 제주 여성의 힘 보여주겠다.”

▲ 장정애 후보
무소속으로 활동해온 장정애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에 전격 입당했다.

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실을 방문해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약자를 위한 정치, 도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며 "하지만 지난 한 달여간 지역구 곳곳을 다니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보니 제주가 홀대받고 있다는 생각이 제 예상보다 훨씬 더 강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열망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새 인물에 대한 열망이며, 야당의 12년 독주를 막고 제주를 새롭게 부흥시키고,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새누리당 입당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의 발전은 3合, 즉 중앙정부와 제주도정, 그리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 3자가 균형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2년간 제주도의 정치는 3合의 균형 없이 표류해왔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3합의 균형을 이뤄내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정애 후보는 "지금 상태로 새누리당은 4·13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기존 정치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깨끗한 정치신인 저 장정애가 새누리당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당내 모든 경선 과정에도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새누리당 소속 제주시 갑 지역구엔 김용철, 신방식, 양치석강창수, 양창윤,  예비후보가 있다. 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6명으로 후보자는 늘었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부경대에서 국제지역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인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통해 제주의 주권과 이익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