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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4선도전’
강창일 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4선도전’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2.05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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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 “변혁의 시대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검증된 인물 필요“

▲ 강창일 의원
3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63)이 5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강창일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제주가 4·3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일깨우고 환경적 가치의 국제적 시선을 모아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제주의 경제산업과 문화 교육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는 소홀하다.”며, “또다시 급변하는 동북아의 안보정세와 한-중 FTA 등 우려되는 국제경제 속에서 제주를 더 크게 키워나가지 않으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이러한 변혁의 시대를 안정적인 미래로 이끌어갈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서 “그동안 도민의 열정적 지지를 의정활동의 에너지로 삼고 더 큰 제주 만들기에 앞장섰고,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산업육성과 친환경 정책사업의 추진 그리고 관광 교통 문화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입법 활동으로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제주가 급작스런 인구증가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더 큰 제주,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하는 평화의 땅 제주’를 실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노련한 파수꾼이 필요하다.”며, “이에 다시 국회의 일꾼으로 도전하여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그는 18대, 19대 내리 당선돼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 입법최우수(우수1회) 의원 상, 3년 연속(2013~2015) 대한민국 헌정대상, 2년 연속(2012~2013)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 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출신 국회의원으로서 12년의 국회 의정활동 기간 중 5년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2015년도에는 제주지역 국비예산 307억원을 증액시켜 제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고, 2016년도 예산은 142억원을 신규 반영 또는 증액시켰다.

강 의원은 오는 2월 15일(월) 11시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강창일 의원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주시 갑 선거구는 5일 현재까지 예비후보자가 총 10명으로 늘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 △강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용철 공인회계사 등 5명이, 더불어민주당은 박희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국민의당에서는 장성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무소속으로는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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