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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재해구호 물류센터 제주도 내 신설 유치” 주장
장정애,“재해구호 물류센터 제주도 내 신설 유치” 주장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1.26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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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애 후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해구호물류센터의 제주도 내 신설유치 입장을 발표했다.

장정애 후보는 이번 폭설로 “제주도 재난대책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면서 “제주도의 환경에 맞는 제주 중심 재난구호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 도민이 60만명을 넘고,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재해구호물류센터를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물류센터를 통해 재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시스템은 고장난 체계”라고 주장했다.

재난 발생시 대규모 인원에 대한 구호가 필요한 ‘고립된 섬’ 제주 특성에 적합하지 않으며,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전혀 맞지 않는 재해구호물품 전달체계라고 말했다.

현재 각종 재해 구호세트와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는 이곳에서 일정 수량(500세트)을 외도1동에 있는 BGF물류센터로 옮겨와 비축하고 있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제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주의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대책의 구축은 정치인의 의무”라며 “지금이라도 지자체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공청회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정애 예비 후보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부경대에서 국제지역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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