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2015년 한 해 동안 도 내 언론사 카메라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100여점의 보도사진과 다양한 앵글의 보도영상이 전시된다.
2015년에는 돌고래호 참사, 농작물 가격 폭락, 해군기지 완공, 연동 다가구주택 가스 폭발, 4·3희생자 관련 단체의 화해와 상생,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흔적을 남겼다.
한라일보, 연합뉴스, KBS제주, KCTV제주방송, JIBS, 제주MBC, YTN 등 신문·통신사의 사진기자와 방송사 카메라기자들이 이 같은 역사의 현장을 밤낮으로 누비며 담은 순간의 기록들을 한자리에 모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2002년 창립한 제주카메라기자회는 매년 역사의 기록을 모아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도 이뤄진다.
올해까지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행정자치위원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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