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7일 2일간 서귀포 동지역과 위미리 지역 출하 지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는 본격적인 ‘감귤 유통 자율 지도반 활동을 26~27일 2일간 실시했다.이번에 지도는 본부조 9명(공무원3, 지도반6)으로 구성해 서귀포시 동지역과 위미리 지역 선과장을 방문해 유통지도 했다.
현지 선과장을 방문한 결과 일부 선과장에서 혼합과, 지난해 검사필 도장사용, 공인검사필 대신 자체 검인 후 출하행위, 일반상회에서 농협박스를 사용해서 출하하는 행위 등을 금지할 것을 현장지도 했다.
농업인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유통지도반은 지난해 2014년산 감귤을 출하하면서 2회 이상 위반 선과장(제주시 16개소, 서귀포시 112개소)과 단속이 취약한 선과장 등을 대상으로 출하 종료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문대진 회장은 “이번 자율 지도반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면서 제주감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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